2016년 웰빙잡곡[대두 외 10개품목] 계약재배 수매 실시
2016년 웰빙잡곡[대두 외 10개품목] 계약재배 수매 실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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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지난 10월 참깨, 흑임자 수매에 이어 서원농협에서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올해 웰빙잡곡(대두 외 10개품목)을 수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590농가/304ha(예상수매량 : 505톤)를 대상으로, 오는 7일에 둔내면, 공근면, 서원면에서, 8일은 횡성읍, 우천면, 안흥면, 갑천면, 청일면, 강림면의 대두, 서리태, 약콩 등 11개품목의 계약재배 농가가 참여해 서원농협 가공공장에서 수매를 실시하며, 오는 14일에는 기일내에 수매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수매를 실시한다.

한편 웰빙잡곡 계약재배 사업은 잡곡 재배 농가의 안정적 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횡성군 주도로 서원농협, 안흥농협이 참여하고 있으며, 잡곡 계약재배 희망 농가는 거주 읍면에 따라 서원농협 또는 안흥농협과 재배 계약을 체결하고, 수확 후 품목별 수확량 범위 내에서 사전계약 후 판매하면 군에서는 농가별 수매 실적에 따라 생산 장려금을 kg당 200원~500원을 지급한다.

송석구 농업지원과장은 “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잡곡 품목을 선정하여 단지화하고,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 판로 보장으로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