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소외된 이웃에 온정 베푸는’지역의 든든한 기업·단체
동해시‘소외된 이웃에 온정 베푸는’지역의 든든한 기업·단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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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들나눔은행 후원자의 날’ 개최, 지역사회 열정적으로 헌신한30여개 기관 및 기업, 단체, 시민 초청 활동사항 공유, 감사패 전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베풀며 사랑을 실천하는 든든한 기업과 모범 단체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북평동 뒷들나눔은행 발족 후 현재까지 각종 후원물품 기탁,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 으로 펼쳐온 30여개의 기관, 기업, 단체, 시민을 초청하여, 최근 ‘뒷들나눔은행 후원자의 날’ 행사를 가졌다.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박태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그동안의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올 한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장 열정적으로 헌신한 기업에 이마트 동해점(점장 구본기)과 한전 산업개발(주) 동해사업소(소장 이광호)를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한전산업개발(주) 북평사업소(소장 박신동)와 북평동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북평동행정복지센터 간 신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부터 노후 전기시설 보수·교체, 저소득층 전기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박태권 북평동복지협의회장은 “각박한 현실 속에서 자신보다 소외 계층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기업과 단체 등이 있어 소외계층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