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2시부터 2016 테스트이벤트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강릉소방서가 주관하여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하여 강원소방본부 및 동계올림픽 조직위, 강릉시, 강릉시의용소방대 등 26개 유관기관 430여명의 인원과 70대의 구조장비 등이 동원되어 긴급구조 훈련을 가졌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강릉시 교동 아이스아레나에서 2016테스트이벤트 대회 기간 중 폭설로 인해 경기장 지붕이 붕괴되면서 선수 및 관람객 등이 매몰되어 다수 사상자 및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주요 훈련내용은 관람객 대피와 건물붕괴에 따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 재난 대응 수습을 위한 광역통제단 가동으로 테스트 이벤트 대회 기간 중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공조체제 구축을 통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했다.

주항중 강릉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2016테스트이벤트 대회는 물론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