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강림면 종교단체의 기부의 손길 잇따라
횡성군 강림면 종교단체의 기부의 손길 잇따라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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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림면에 종교단체의 기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사회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부곡장로교회(이대성목사)는 부곡2리 노인회에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올연말 부곡2리 경로당이 식당건물을 증측한 후 어르신들이 건물을 사용하시는데 물품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부곡장로교회(이대성목사)는 탁자와 의자 등 증축한 건물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한 것이다.

또한 강림성결교회(신기순목사)는 관내 9개 경로당과 어려운 가구에 이불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강림성결교회(신기순목사)에서는 관내 컨테이너박스에서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이불과 금일봉을 전달하여 따듯한 온정을 나눴으며, 9개 경로당 노인들이 겨우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귤을 전달하여 예수의 사랑을 실천했다.

이태종 강림면장은 “강림면 종교단체의 관심과 사랑으로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강림면에서도 저소득가구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