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미분양 아파트, 두 달 연속 감소
춘천지역 미분양 아파트, 두 달 연속 감소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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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 현재 421세대... 전달보다 50세대 줄어

춘천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두 달 연속 줄었다.

춘천시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미분양 아파트는 4개 단지에 421세대로 전달에 비해 50세대가 감소했다. 단지별 미분양 세대는 칠전동 부영 232세대, 동면 장학리 부영 40세대, 후평 2단지 재건축아파트 47세대, 후평3단지 102세대이다. 칠전동 부영은 전달에 비해 30세대, 후평 3단지는 19세대, 후평 2단지가 1세대 감소했다.

전체 미분양 세대는 8월 553세대, 9월 510세대, 10월 471세대, 11월 421세대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춘천지역은 8월에 이어 9월에도 미분양 세대가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기준인 500세대를 넘어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아파트 신축 시행사가 토지를 매입할 때 분양보증예비심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하지만 10월에는 기준 이하로 떨어져 미분양 관리지역 중 모니터링 지역으로 낮아졌으며, 적용기간은 내년 2월 3일까지다.

시는 조만간 분양이 예정된 퇴계동 대림아파트 물량 수요폭에 따라 미분양 세대 추이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