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에서 다문화 및 탈북민 가정을 보호하자
‘보이스피싱’에서 다문화 및 탈북민 가정을 보호하자
  • 편집국
  • 승인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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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강원)

동해경찰서 보안계장 경위 이광옥

문화(탈북민) 사회라는 말이 이젠 우리 사회에서 전혀 어색함이 없이 통용되 있을 정도로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외국인을 수 있 같은 공간에서 늘 함께 호흡하며 생활한다 하지만 아직도 리 사회가 그들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혹은 제도적 치가 미약한 이 현실이며 결코 적지 않은 다문화 가족과 탈북민가족, 들이 함께 같공간에서 융화되기 위해서는 라는 공동체 식 속에 모두의 적극적인 이해와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그러나 다문화가정 및 탈북민 등 취약계층들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신종사기(일명 스미싱) 등 각종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 되고 있다.

다문화가정을 이룬 결혼이주여성들은 생소한 금융환경 뿐아니라 언어문제 등으로 보이스피싱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기범들은 피해발생시 신속하게 신고를 하지 못하는 점을 노리고 있다. 만일 위와 같이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경우 재산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당황하지 말고 신속하게 112로 신고를 하면 각 은행 콜센터로 직접 연결되어 간단한 절차만으로 지급정지를 할 수 있다.

울러 이러한 피해예방을 위해서 경찰에서는 다문화가정 및 탈북민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들 가정에서도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금융교육을 평상시 받아두는 것도 바람직하다.

한 각 지자체에서 하나센터나 다문화 가정 방문교사나 한국어교사 등을 활용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정착지원과 함께 사기 등 각종 범죄피해를 입지 않도록 체계적인 교육 및 피해 상담을 실시하여야겠다.

문화가정 및 탈북민들은 경찰에서 실시하는 각종 범죄예방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스미싱 등 각종 지능화된 보이스피싱 사기로부터 재산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야겠다.

강원편집국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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