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장 망상지구 개발 협의 등 5,800㎞ 강행군
동해시장 망상지구 개발 협의 등 5,800㎞ 강행군
  • 편집국
  • 승인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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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강원)동해시장은 지난 323EFEZ 망상지구 개발 방향 협의 차 캐나다 방문길에 오른 후 57일 간의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귀국했다 .

이번 캐나다 방문은 던디360동해개발공사(캐나다 던디코퍼레이션의 국내 법인)’ EFEZ망상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이래, 사업시행 주체 간 우호적 파트너십을 정립하고, 망상지구 개발방향에 대해 서로 협의하고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의 방문 협조 요청에 따른 것으로동해시EFEZ 지원부서인 기업현장지원단의 박남기 과장, 산업통상자원부의 홍진동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개발지원1팀 과장,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의 전대경 투자유치본부장 등 총 8명이 함께 참여했다.

동해시장은 이번 캐나다 방문을 통해 던디코퍼레이션의 개발사례 등을 집중 시찰 한 후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던디코퍼레이션을 직접 방문하여, 망상지구 개발방향 및 투자유치에 대하여 혐의를 할 계획이었다.


우선, 동해시장은 던디코퍼레이션이 접 개발 투자했다고 알려진 밴쿠버 도시리조트를 방문했다. 이곳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대규모 호텔로서 카지노가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또한, 북미최고의 스키리조트인 휘슬러를 방문하여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변모된 이 지역에 대하여 벤치마킹하였고, 퀘백주 몬트리올 인근 사계절 국민 관광지인 몽트랑블랑 리조트를 시찰하여, 주변 환경과 조화된 그들만의 독특한 개발 방식을 경험 했다.

동해시장은 토론토 던디코퍼레이션 본사를 방문, 던디코퍼레이션 최고업무책임자인 마크굿맨과 망상지구 개발방향에 대하여 협의하는 나다 국내에서만 5,800여를 이동하는 강행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캐나다 방문을 통해 동해시는 도시 계획·도시 디자인 등 던디만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하고, 독특한 개발 방식들을 경험할 수 있었고, 개발사업이 주변지역으로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하여 연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또한, 환경과의 조화 속 미래세대를 위한 개발개념인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던디의 확고한 이념, 치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듣고,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캐나다 방문의 마지막 여정인 토론토 던디코퍼레이션 본사방문에서동해시장은 망상지구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동해시와 던디코퍼레이션이 서로 협력할 것과 상호 간 우호관계를 돈독히 할 것을 다짐했다.

심규언시장은 캐나다 방문을 함께 한 산업통상자원부의 홍진동 FEZ기획단 개발지원1팀 과장에게, EFEZ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핵심 SOC확충이 우선되어야 함을 역설하며, 기반시설 등에 대한 재정지원 등 정부차원에서 최대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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