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지난 12월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강원도DMZ박물관(강원도 고성군 소재)에서 주한 프랑스대사관 주관으로 당시 활약한 프랑스 대대의 한국전 참전 사진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프랑스군영상홍보팀이 제공한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대대 참전용사와 프랑스국방영화서비스 사진작가가 찍은 자료로 이루어졌으며, 사진전을 통해 당시 프랑스 대대 용사들의 공개되지 않은 한국전 참전 모습을 만날 수 있으며, 이번 사진전은 올해 10월 초 강릉통일공원에서 개최된 바 있다.
김장훈 지청장은 “강릉통일공원에 이어 안보교육의 장인 DMZ박물관에서 사진전을 갖게 되어 그 의미가 더 큰 것 같다”며, “시민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오늘날의 자유와 평화가 충만한 대한민국이 있게 해 준 국내외 6․25참전용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평화통일의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나라사랑정신 고취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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