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대형 농산물 유통조직 매출액 1,000억 돌파
횡성군, 대형 농산물 유통조직 매출액 1,000억 돌파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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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올해 농산물 대형 농산물 유통조직 판매액이 1,000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횡성군 대형 농산물 유통조직은 횡성연합사업단 외 14개업체가 있으며,현재까지 농산물을 59,885톤을 거래하여 총1,185억원을 판매했다.

특히 산세로자연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서울 초중고 학교급식 납품을 시작하여 매출 10억원을 올렸으며, 내년에는 작부체계를 갖춰 매출 20억원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난해 967억보다 22.5%가 증가한 것으로 그 동안 횡성군과 대형 농산물 유통조직이 함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정기적인 유통 상황보고회를 개최하며, 농산물 홍보와 마케팅 유통망 구축에 주력해 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송석구 농업지원과장은 “횡성군은 앞으로도 농산물 가격 안정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둔내농협APC와 고랭지 신선배추 가옥시설 설치 등 대형유통시설을 확충하고, 도매시장 방문 등을 통한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대화 채널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