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3일 하망동주민센터에서 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제3기 도시재생대학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3기 도시재생대학은 올해 11월 곱작골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교육을 실시하는 동안 수강생이 점차적으로 늘어 최종적으로는 50명의 수강생들이 총 한달여 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이번 제3기 도시재생대학 교육은 입문과정과 정규과정으로 나눠 주민공동체 조성 및 마을리더 발굴, 추진협의회 구성, 마을 문제점 발굴 및 개선방안 도출, 선진지 답사 등 주민역량교육으로 진행됐다. 정규수업과정이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협의회 회의를 진행해 주민들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수강생들은 교육기간 중 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리더를 선출해 매주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곱작골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교육에 임했다.
영주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이번 도시재생대학의 결과를 토대로 2017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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