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농부의 생생한 명품농식품“농생품”MOU 체결
원주농부의 생생한 명품농식품“농생품”MOU 체결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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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수)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 -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기정)는 원주축산농협(조합장 신동훈)과 12월 28일(수)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원주시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생산되는 ‘농생품’(원주농부의 생생한 명품농식품)의 소비촉진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지역의 우수한 가공 상품의 판로확보와 가공참여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원주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 공동브랜드인‘농생품’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공동마케팅을 목적으로 체결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원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원일로 233, 학성동)에 설치 운영 중인 로컬푸드에 일정 공간을 할애해 ‘농생품’전용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판매되는 가공 상품은 블루베리, 아로니아, 토마토, 토종다래 등 100% 원주에서 생산된 주원료를 사용했으며 원주시농업기술센터(제조원)에서 직접 생산한다. 올 12월 HACCP(해썹)인증을 통과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판매는 가공센터에 참여하는 4개 법인(판매원)에서 협의회를 구성 한 후 조합의 기준에 따라 전시․판매하게 된다.  

신동훈 조합장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및 가공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것은 우리조합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또한 우리지역의 대표 농산물가공상품인 농생품을 론칭 할 수 있어서 로컬푸드 매장의 활성화에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홍기정 소장은 “가공센터 설립 후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 개발에 전력을 기울여온 결과 현재 잼류, 음료류, 과채가공품 등 19종의 상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HACCP(해썹)인증을 통과한 만큼 농업인 소득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