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총력
봉화군, 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총력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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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학교 육성, 맞춤형 직업체험, 급식지원 등 매년 20억여원 지원 -

지난 12월 21일(수) 제209회 봉화군의회 정례회에서 2017년도 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2017년부터 기존 교육지원 사업에 20억여원과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으로 20억원을 출연할 수 있게 되었다.

군은 매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등 교육기관에 20억여원의 예산으로 명문학교 육성 지원, 방과 후 학습 지원, 영어체험학습 지원, 맞춤형 인성교육 및 직업체험, 드림스타트 운영, 친환경 급식 지원 등 문화·예술·체육·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는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된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장학기금으로 군비 20억원을 출연하게 되어 위원회의 장학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봉화군 김도년 기획감사실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도 있듯이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가능한 만큼 봉화군에서는 장학기금 출연과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도년 기획감사실장은 2001년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설립에 기여하였으며, 지난 28일에는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현재까지 장학회원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