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정선여행 캐릭터인 ‘와와군’을 활용한 뱃지 및 방한용 캐릭터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단순 인형 위주의 캐릭터상품에서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써 올림픽 성공개최 및 붐 조성과 겨울철 관광객들에게 정선군의 이미지 홍보를 위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여행 캐릭터 “와와군”을 활용해 다양한 방한용 캐릭터 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dl번에 개발한 상품은 군에서 디자인 용역을 마무리하고 일반인으로부터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 조사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방한모 및 마스크, 목도리, 귀마개 등 방한용품 4종을 비롯해 라이팅 및 일반 뱃지 12종의 상품을 개발·출시했다.

군에서는 이번 캐릭터 상품 출시를 계기로 내년 1월에 개최되는 제2회 정선 고드름축제 기간동안 동계올림픽 및 군 홍보부스를 운영해 축제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캐릭터 상품 홍보 및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하이원스키장을 찾는 관광객들을에게 선을 보일 계획이며, 향후 관광객 및 군민들의 호응 및 선호도 조사를 통해 군 정선여행 캐릭터인 “와와군”과 친구들(미토, 강새, 다도, 노버)을 활용해 다양한 디자인과 실용성 있는 캐릭터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새롭게 개발된 캐릭터 상품을 정선 고드름축제 및 2017 Audi FIS 스키 월드컵에서 선보여 캐릭터상품으로서 가능성과 보완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시 정선을 대표할 수 있는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