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는 3일 오전 10시부터 청태산 등산로를 방문해 산악사고 대비 119구조구급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연중 늘어나는 등산객 산악사고를 대비하고자 설치하게 되었는데 이와 병행하여 산악전문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119구조구급함 레스큐팀’을 운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범운용하게 될 레스큐팀은 산악전문 의용소방대원 30명중 직업, 나이, 평상시 운동량 등을 고려하여 4명을 선발하여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용 후 연중 상시 운용할지 판단할 예정이다.
횡성소방서 관계자는“겨울철 등산인구도 제법 많아지고 있는데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예방 홍보 및 각종 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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