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보건소는 1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 10주간 8개 면 보건지소에서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허리쭉쭉 무릎튼튼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각 면의 보건지소를 주로 이용하는 주민 과반수가 만성관절염 등 퇴행성 질환으로 방문하는 점을 고려하여 근력 및 유연성 운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함으로써, 겨울철 어르신들의 외부활동 저하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위하여 마련됐다.
운동교실은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세라밴드를 이용한 전신 근력 및 근지구력 운동, 평형성 및 관절 유연성 강화 운동 등을 10주간 10회 실시하며, 사전‧사후 측정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사업 운영에 활용할 방침이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이번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운동교실 참가자들의 집중 관절 관리를 통해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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