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목재문화체험장 산림교육활성화
봉화목재문화체험장 산림교육활성화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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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군수 박노욱)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하는 「춘양목 나무사랑학교」가 2016년 창조지역사업 전국 114개 중 우수사례 20선에 선정되어, 금년에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2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춘양목 나무사랑학교는 춘양목팸투어, 힐빙스테이프로그램, 우리집가구만들기, 청소년직업체험 등 총 8개의 교육과정으로 나무가 주는 치유능력을 통하여 가족 간 화합과 건강을 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해 산림청이 주관하는 전국 산림교육·문화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16년 산림교육 우수기관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6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자유학기제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지난 해 첫 시행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목재문화체험장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금년도에는 국비예산 10억원의 사업비로 봉화목재문화체험장내 DIY 체험장 등 파인토피아 우드스쿨을 건립하여 춘양목 홍보와 전문인 양성을 위한 목공전문 교육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봉화군수(박노욱)는 “산림교육·문화·휴양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산림복지 정책을 통한 군민행복 증진과 산림휴양도시 봉화 발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