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훈련전대, 12일 지역 자매결연 단체 2곳(평릉동, 대진동 노인회)과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성금과 위문품 전달하며 따뜻한 정(情) 나눠 -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 2명도 돕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 전해 -
해군1함대 훈련전대가 추운 겨울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情)을 나누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해군1함대 훈련전대는 12일, 자매결연을 맺은 평릉동, 대진동 노인회와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이오범, 87세)을 방문해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노인회를 방문한 장병들은 외로운 어르신들의 어깨와 발을 주물러 드리며 말벗이 되어 드리고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보훈가족에게는 불편하신 곳은 없는지 살펴드리며 이웃사랑의 정(情)을 나눴다.
해군1함대 훈련전대는 평릉동 및 대진동 노인회와 ’07년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노인회를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보훈가족인 이오범씨와도 ’07년부터 인연을 맺어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해군1함대 훈련전대는 지역 주민센터와 연계해 ’07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박우성 병장(24세)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에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오히려 내 마음이 따뜻해지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감사와 나눔이 올 겨울 추위를 녹이는 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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