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1함대, 지역주민과 따뜻한 정(情) 나눠
해군1함대, 지역주민과 따뜻한 정(情) 나눠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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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훈련전대, 12일 지역 자매결연 단체 2곳(평릉동, 대진동 노인회)과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성금과 위문품 전달하며 따뜻한 정(情) 나눠 -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 2명도 돕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 전해 -

 

 해군1함대 훈련전대가 추운 겨울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情)을 나누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 해군1함대 훈련전대는 12일, 자매결연을 맺은 평릉동, 대진동 노인회와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이오범, 87세)을 방문해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 또한 노인회를 방문한 장병들은 외로운 어르신들의 어깨와 발을 주물러 드리며 말벗이 되어 드리고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보훈가족에게는 불편하신 곳은 없는지 살펴드리며 이웃사랑의 정(情)을 나눴다.

 해군1함대 훈련전대는 평릉동 및 대진동 노인회와 ’07년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노인회를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보훈가족인 이오범씨와도 ’07년부터 인연을 맺어 도움을 주고 있다.

 이밖에도 해군1함대 훈련전대는 지역 주민센터와 연계해 ’07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 박우성 병장(24세)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에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오히려 내 마음이 따뜻해지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감사와 나눔이 올 겨울 추위를 녹이는 것 같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