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범죄예방 하세요!
설 명절, 범죄예방 하세요!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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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찰서 천곡지구대 순경 박찬숙

곧 민족 대 명절이 긴 연휴기간이 다가오면서, 고향에 내려가기 위해 불가피하게 집을 비우게 되고, 부모님, 조카 용돈 등 현금 인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금을 취급하는 금융업소 및 상점, 빈집 등을 노린 범죄가 우려된다.

 

설날 부모님, 조카에게 용돈을 주기위해 은행에서 현금 인출하는 주민을 노린 날치기을 주의해야 한다. 은행에서 현금을 찾고, 담은 핸드백은 대각선으로 매어야 하고, 핸드백이 도로 쪽으로 향해 매어선 안된다. 다액에 현금을 찾을 시에는 금융기관의 도움이나 경찰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설날을 앞두고 고향을 찾느라 오랫동안 집을 비울 경우에는 대문이나 현관 앞 신문지 또는 우유 등 쌓게 되는데 이는 범죄자들에게 빈집임을 알려주는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이웃에게 부탁하거나, 일정기간 동안 배달을 중단시켜서 빈집임을 알 수 없게 하거나, 가까운 지구대에 방문하여 집을 비우게 되는 일자를 미리 접수해 놓으면 이용할 수 있는 ‘빈집사전신고제’ 제도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경찰은 미리 신고 된 주택을 순찰해 주면서 특이 사항은 없는지 확인하여 주므로 가까운 지구대에나 파출소에 문의하여 이용한다면 보다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