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주천면 신일1리 및 주천1리 하수관로 확장공사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1월 19일(목) 지역주민, 공사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천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하수관로를 설치하여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함으로서 하천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하수관로 확장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총 37억(국비26억, 기금7억, 군비4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하수관로 6.9km, 펌프장 5개소를 설치할 계획으로, 금년 2월 착수하여 2018년 준공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신일1리 및 주천1리 일부지역 96가구 250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사 착공에 앞서 공사 전반에 대하여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공사에 반영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