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경제 활력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경제 활력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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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설 제수용품을 관내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대형유통업체 및 전자상거래 등의 확산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태백시청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황지자유시장, 장성중앙시장 등으로 분산하여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참여하여 장을 보면서 상인들과 시민들의 생생한 여론을 직접 청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 분위기를 확산 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날 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태백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점심을 먹은 후 전통시장 상품권과 태백사랑 상품권 이용 촉진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장보기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전통시장에서는 설 맞이 제수용품 할인행사와 농산물 직거래 판매 확대는 물론 오는 26일까지 황지자유시장는 설맞이 고객 더드림 행사(1만 원 이상 쿠폰 1매 증정, 쿠폰 5매 이상 시 온누리 상품권 5천 원으로 교환)와 장성 중앙시장에서는 설맞이 경품 행사(1만 원 이상 물품 구매 시 경품 추첨권 1매 교부, 2월 14일 추첨) 등으로 전통시장 홍보 마케팅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살맛나는 고향장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들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