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횡성읍사무소 직원들은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세배를 드리며 새해 첫 시작을 특별하게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관내 49개 경로당에서 진행되며, 지난 31일 개전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0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었다.

지난해 12월부터 경로당마다 ‘찾아가는 경로문화교실’이 운영되고 있던 터라 명절 뒤끝이지만 많은 어르신들이 모여 직원들의 방문을 환영해주셨으며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풍성한 덕담도 아끼지 않으셨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세배를 드리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바람을 들으며 훈훈한 시간을 가진 박두희 횡성읍장은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며 뜻을 듣는 오늘의 마음과 자세로 올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이 평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