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11차) 실시
강릉시,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11차) 실시
  • 편집국
  • 승인 2015-0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시는 전국적인 구제역 발생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 및 감수성 가축의 유효 항체 유지를 한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11)422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금번 접종은 관내 축우농가 4145,567두가 대상이며 구제역 예방 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5차 접종 이후 4~7개월이 경과한 가축과 2개월령 송아지, 2개월령에 1차접종을 실시한 후 4주가 경과한 개체이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 강릉시는 공수의, 강릉축협 및 시 공무원으로 5개반 16명의 접종반을 편성하여 접종지원에 나서며, 자가접종 희망농가에는 별도 방문하여 접종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매월 수시로 접종지원 대상축에 대한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모니터링 하여 백신접종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각종 악성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 항체가 미 검출될 경우 관련법에 의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향후 도축 또는 가축 거래에 제한을 받는 만큼 축산농가는 반드시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준수하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엔사이드/정명훈기자 gw@atnnews.co.kr

저작권자'엔사이드ATN뉴스'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