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한자녀 더 낳고 키우고 싶은 고장
봉화군, 한자녀 더 낳고 키우고 싶은 고장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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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 10년째 년 13억씩 지원 -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저출산 극복에 대처하고자 2007년 출산육아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연간 13억씩 10년째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가정에 출산축하금 50만원과 함께 5년간 첫째아 470만원, 둘째아 650만원, 셋째아 이상 1,25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상위권에 속할 만큼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둘째아 이상 태아 및 출생아에게는 월 3만원 정도의 건강보장보험료를 5년간 지원하여 18세까지 보장받는 든든한 보험지원으로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출산장려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출산장려지원과 더불어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임산부 엽산제·철분제·영양제 제공, 임산부 건강교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육아용품대여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봉화군은 합계출산율 1.62명(전국 1.24명, 경북 1.46명)으로 전국에서 항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금보다 지원기준의 상향을 적극 검토 중이며 모든 군민이 출산장려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