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본격 운영
속초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본격 운영
  • 편집국
  • 승인 2015-0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속초시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해 420일부터 7월말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 6명으로 구성되어, 농작물 피해 발생시 즉시 현장 출동하여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대상지역은 노학, 조양, 대포, 도문, 설악, 장사동 등 6개동의 농경지 및 산림지역이며, 구제대상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 까치, 청설모 등이다.

속초시는 그동안 피해방지단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영농기, 수확철 등에 집중적으로 활동하여 멧돼지, 고라니 등 150마리를 포획한바 있다.

이와함께, 속초시는 야생동물로 부터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12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0개소에 전기울타리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속최 관계자는 야생동물의 출현으로 인한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전관리와 주민대처 요령에 대한 대주민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 및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전했다.

엔사이드/정명훈기자 gw@atnnews.co.kr

저작권자'엔사이드ATN뉴스'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