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오는 23일(목)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기관표창 및 포상금을 받는다.
이번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표창은 식중독 예방사업 추진 성과가 우수한 기관으로써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원인조사, 부서 협조 등의 식중독예방 및 관리가 우수한 기관을 발굴 및 표창을 통해 2015년 식중독 예방 관리 사업의 지역 책임 의식을 고취시켜 전국 지자체의 적극적인 식중독 예방관리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횟집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관광지 식품안전 향상을 도모하였고 지역축제와 연계한 현장중심의 식중독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소극적인 사후처리가 아닌 적극적인 사전예방에 주력한 결과 식중독 발생 건수가 2012년도 2건, 2013년도 1건 그리고 마침내 2014년도에는 0건으로 식중독 제로화라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강릉시 관계자(보건소 위생과)는 “이번 식중독 평가에 대한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에 만전을 다해 강릉시가 먹거리 안전의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엔사이드/정명훈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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