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영월군연합회(회장 김충수)는 4-H의 뿌리인 지․덕․노․체의 정신을 계승하고, 영월농업을 선도 할 청년4-H회 회원모집을 위해 8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정문을 시작으로 9개 읍·면 주요 거점지역에 현수막 게재를 통해 홍보를 시작 했다.

산업화와 인구의 도시 이동, 특히 농촌사회의 붕괴라고 불릴 만큼 급격한 변화 속에서 농촌에 기반을 두었던 4-H회가 침체에 빠져 있지만,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회원들의 경영기반조성을 위한 사업 및 회원 간 결속 도모를 위한 봉사활동 등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신입회원 모집 홍보를 통해 숨은 인재들을 발굴하여 젊은 영월농촌을 이루는 기반으로 삼는다.

엄태열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신입회원 홍보를 통해 4-H이념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젊은 농업인을 많이 발굴하여 도시보다 잘사는 행복한 농촌을 이루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