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이테크 농업 혁신교육 종합평가회 개최
2017 하이테크 농업 혁신교육 종합평가회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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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지난 1월 3일부터 1월 26일까지 실시한 2017 하이테크 농업 혁신교육이 모두 종료됨에 따라 교육 추진 시 발생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종합평가회를 2월 8일 개최했다.

이번 하이테크 농업 혁신교육은 “기존 품목별 생산위주의 기술교육을 하이테크 융∙복합 기술과 6차 산업 확산을 위한 체계전환”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리군 주력 작목인 사과, 포도를 포함한 산채, 오미자 등 영농현장의 핵심 실천 기술교육 및 최근 농축임업의 발전방향으로 떠오른 6차 산업화 등 시대적 트랜드를 반영한 새로운 과정을 포함하여 18일간 총 24회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 졌으며 당초 계획인원인 1,790명의 129%를 상회하는 2,311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하여 농업의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열의가 돋보였다.

종합평가회에서는 강사진 편성, 교육장소 및 교재 등 교육추진 전반에 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 졌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은 차후 농업인 교육에 적극 반영하여 보다 질 높은 교육을 추진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엄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하이테크 농업 혁신교육에 이어 농업인 대학, 품목별 중기학습 과정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여 농업인의 기술수준 불균형을 해소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