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
동해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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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서장 김영조)는 22일(수) 오전10시 긴급구조통제단 구성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훈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천곡동 소재 동해이레요양병원 1층 주방에서 화기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 건물전체로 연소확대 및 다량의 연기가 발생되어 다수의 사상자와 7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서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반별 대응방안 및 조치사항 등에 대하여 발표하고 상호 토론했다.

요양병원의 특성 상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에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피계획 및 신속한 진압대책을 중점으로 장시간 훈련이 이뤄졌다.

김영조 서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현장의 특성에 맞게 평상시 개인별 역할과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는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유사시 시 자동적으로 신속․정확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긴급구조 기능숙달 도상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긴급구조통제단이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하여 총괄하는 기구로써 동해시 재난현장의 지휘 통제를 담당하고 단장은 소방서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