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항만근로자 휴게소 10월 준공
동해항 항만근로자 휴게소 10월 준공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유상준)은 항만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동해항 항만근로자 휴게소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근로자 휴게소는 건축된 지 30년이 지나 노후화되어 근로자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동해항 북부두에 14억원의 예산을 투입, 금년 3월중 착공하여 10월에 휴게소를 준공할 예정이다. 연면적 210평의 2층 구조로 건축되는 휴게소에는 근로자 대기실, 샤워실, 체력단련장 및 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휴게소 신축으로 150여 명의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하역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