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전통시장과 관광지 연계,“전통시장 스탬프 투어” 추진
동해시, 전통시장과 관광지 연계,“전통시장 스탬프 투어”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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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명예홍보위원 위촉, 상품권 및 기념품 증정, 경품 추천 등-

 ‘17. 3. 1.(월) ~ 10. 20(금), 8개월간/15개소(전통시장 8, 관광지 7)-

 스탬프 책자 수령(9개소) → 전통시장·관광지 탐방 → 스탬프 날인 →(재)동해시상권활성화재단 접수-

시민과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내 전통시장과 관광지의 연계를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는 물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동해시는 ‘전통시장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금번 스탬프 투어는 오는 3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학생 및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스탬프 투어 방문지는 총 15개소로 전통시장 8개소와 관광지 7개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전통시장 3곳은 동쪽바다중앙시장, 북평민속시장, 동해남부재래시장으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곳은 8개소이며 관내관광지는 발한권 3개소(논골담길, 묵호등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북평권 2개소(추암해변, 북평성당), 북삼권 2개소(무릉계곡, 천곡천연동굴)로 총 7개소이다.

참여방법은 지정된 스탬프 책자 배부처(9개소)에서 책자를 수령한 후 시장 및 관광지를 방문하여 사진을 촬영하고 지정장소에서 촬영된 사진 제시 및 스탬프를 날인하면 된다.

촬영된 사진은 스탬프 투어 대상지를 방문한 본인 사진이 함께 촬영되어야 하며 블로그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등에 업로드 확인시 인정되며 지역민은 9개소 이상(전통시장 6개소, 관광지 3개소), 외래 방문객은 6개소 이상(전통시장 3개소-방문후기 작성(SNS), 관광지 3개소) 대상지를 방문하여야 한다.

방문 완료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및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동해시 전통시장 명예 홍보위원”으로 위촉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동해시와 (재)동해시 상권활성화재단에서는 금번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탬프 투어 참여자의 성별, 연령, 방문지 선호도, 지역분포도, 시장별 선호도, 만족도 등 자료의 DB화를 통해 참여자를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전통시장 관련 사업 추진전략 수립 및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완재 (재)동해시 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은 “전통시장과 연계 가능한 매력적인 문화, 관광자원 등 스탬프 투어 코스 확대 개발을 통해 문화관광 융합형 전통시장의 역할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