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마음이 따뜻한 강림 만들기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마음이 따뜻한 강림 만들기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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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강림면에서는 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무지개 고리 맺기’ 사업은 생활이 어렵거나 외로운 이웃들의 마음을 무지개처럼 희망차고 환하게 만들자는 취지로,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번영회, 자율방범대, 체육회, 의용소방대(남, 여), 애림봉사회, 생활개선협의회 등 총 9개 단체가 참여해, 단체마다 이웃 3가구씩 모두 27가구를 선정해 주기적인 방문과 명절 위문품 전달,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강림면의 또 다른 역점 시책 중 하나인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강림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일맞이 축하를 해 드리는 사업이다.

강림면사무소 직원들은 2011년부터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자녀가 없거나 가족과 왕래가 거의 없는 어르신들이 외롭게 생일을 보내지 않도록 케잌과 다과 제공, 축하 노래 불러드리기, 기념 촬영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성희 강림면장은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 추진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