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 해빙기 취약지역 산림재해예방 안전진단 실시
수원국유림관리소, 해빙기 취약지역 산림재해예방 안전진단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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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등 산림 내 시설물 국가안전진단 실시 -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동안 산사태취약지역 및 국유임도 등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수원국유림관리소는 관내(경기남부 17개 시·군)에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민가인근의 임도(9개소, 81km)와 산사태취약지역(223개소) 그리고 유아숲체험원 등 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6개소)에 대하여도 안전진단을 실시 한다.

안전진단은 담당자 및 외부 전문가와 함께 점검하며, 드론을 활용하여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곳까지 철저하게 진단한다.

점검이후에는 문제점 확인과 조치계획 수립 등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해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시설물 등을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인명피해 또는 대규모 시설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정밀 점검하여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 할 것”이라며 “주변에서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 또는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림재해안전팀(031-240-8933)으로 신고하는 등 국민이 참여하는 안전진단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