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국 단위 직제 신설’로 조직 강화
원주지방환경청,‘국 단위 직제 신설’로 조직 강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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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평가국, 환경감시과 신설 등 1국 9개과 체제로 조직 확대-

 직제 개편을 통해 주요 환경이슈에 신속한 대응 및 업무 효율성 제고-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금년 2월 28일자로「환경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따라 기획평가국을 신설하고, 환경감시팀을 환경감시과로 확대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제개편으로, 기획평가국내에는 기획재정과, 환경관리과, 자연환경과, 환경평가과, 측정분석과가 소속되고, 환경영향평가, 폐기물 허가, 생물다양성 보전 등 환경분야별 협의·조정이 필요한 업무를 기획평가국장이 총괄하게 된다.

기획과는 기획재정과로 확대·개편하여 기획·홍보, 국고 지원, 수계기금 집행 등 기획재정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특히, 관할지역 내 환경감시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환경감시팀을 환경감시과로 조직을 격상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불법행위 예방 및 단속 등을 통해 청정 환경 유지에 앞장설 계획이다.

직제개정에 따라 부서별 사무분장도 일부 변경된다. 수질관련 업무를 일원화·강화하기 위하여 타과에서 수행하던 생태하천복원사업, 수질오염사고 감시·예방·방제, 호소수질, 녹조방지대책업무를 수질총량관리과에서 총괄·수행하게 된다. 또한, 기존 수질총량관리과의 공단폐수 국고보조사업을 기획재정과에서 수행함으로써, 하수 및 산업폐수에 대한 국고보조 지원사업을 일원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