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봄철 해빙기 재해취약시설 안전관리 본격 돌입
횡성군 봄철 해빙기 재해취약시설 안전관리 본격 돌입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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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봄철 해빙기를 맞이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관내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점검 및 관리에 본격 돌입한다.

횡성군은 2월 한달 동안 관내 급경사지 위험지역 117개소 및 소규모 공공시설 위험지역 58개소에 대하여 읍·면 전수조사 및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재해취약시설에 대하여 전문가 검토 등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낙석 및 균열, 세굴, 침하 등 재해발생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하여 3월중 보강․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태우 안전건설과장은 “봄철 해빙기를 맞이해 땅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급경사지 및 소규모 위험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군민의 생활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