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 남궁억 선생 묘역서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한서 남궁억 선생 묘역서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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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수) 홍천군 서면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서면 남궁억 선생 묘역 및 한서 남궁억 기념관에서 박춘식 서면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98주년 3·1절을 맞이하여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릴 뿐만 아니라 특히, 무궁화보급 운동 등을 통해 자주독립과 애국계몽운동에 헌신하셨던 한서 남궁억 선생의 얼을 선양하고자 서면번영회 주관으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궁억 선생 묘역 앞에서 한서 남궁억 선생님에 대한 기관단체장들의 헌화를 시작으로 한서 남궁억기념관으로 이동 후, 기념관 관람 및 만세3창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박춘식 서면장은 “3·1절은 한민족이 일본의 신민통치에 항거하고,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로 국가적 기념일”이라며 “한서 남궁억 선생이 독립운동을 한 지역에서 선생님의 유가족을 모시고,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