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3. 2일 오전 11시에 김양호 시장, 정진권 시의장,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장호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장호 비치 캠핑장 개장식을 갖고 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컨테이너 하우스 4동, 카라반 9대, 오토캠핑장 17면, 일반 야영장 17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관리동, 샤워장, 화장실, 취사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로 총사업비 46억 원이 투입됐다.

삼척 장호는 한국의 나폴리 라 불리는 곳으로 매년 여름철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잦는 곳이다. 이날 개장한 장호 비치 캠핑장과 더불어 상반기에 개장을 앞두고 있는 해상 케이블카는 장호를 더욱 명실상부한 사계절 관광 휴양지로 탈바꿈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