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착한운전마일리지 선택이 아닌 필수
(기고) 착한운전마일리지 선택이 아닌 필수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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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찰서 천곡지구대 순경 박찬숙

평소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거나 교통을 위반하게 되면 운전면허 벌점이 쌓이게 된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특히 처분 이후 운전자가 면허 벌점이 40점 이상이 되어, 운전면허 정지처분의 대상자가 되었을 때, 면허벌점을 감경할 수 제도가 있다. 바로 착한운전마일리지 제도이다.

착한운전마일리지 제도란 신청한 날부터 1년간 무위반, 무사고일 경우 마일리지 10점이 적립이 된다. 해마다 무위반, 무사고일시 10점 적립이 계속되면서, 적립된 착한운전마일리지는 면허정지처분을 면할 수 있고, 마일리지 점수만큼 면허정지일수를 감경할 수 있다.

착한운전마일리지의 신청방법은 가까운 지구대(파출소) 또는 경찰서 민원실에 가서 착한운전마일리지 제도 서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그 서약서에 주민등록번호, 면허번호, 이름을 적으면 신청이 완료된다. 지구대나 파출소를 방문하기 어렵다면, 집에서 인터넷으로 “http://www.efine.go.kr” 접속해서 본인 공인인증서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운전면허증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은 가능하다. 아직도 많은 운전자들이 착한운전마일리지 제도를 몰라서 가입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운전면허소지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선택이아니라 필수적으로 가입해서 가입을 하지 않으면 나만 손해인 착한운전마일리지를 하루 빨리 신청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