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경찰서 정보보안과 정해영 경위
춘곤증은 야외활동이 많은 겨울보다 봄철에 많이 발생한다. 춘곤증이란 졸음이나 무기력증 등 신체의 일시적인 환경 부적응으로 주의 집중이 안되고 물체에 대한 인지능력이나 반사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증상으로 교통사고 유발자다.
춘곤증은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 날이 풀리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오후 2-4시 사이에 주로 나타나는 춘곤증을 이길 수 있는 방법으로는 수면을 충분히 취한 뒤 운전하기, 장거리 운전 시 2시간 간격으로 휴식 취하기, 창문을 열어 차량 내부의 공기 순환, 피로감이 느껴지면 즉시 졸음 쉼터 활용 등이 있다.
교통사고는 타인의 잘못으로 일어날 수 있지만 본인의 부주의로도 일어날 수 있다. 운전을 하기 전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보자.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