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우천면 두곡리 주택화재로 3천2백만원 피해발생
횡성 우천면 두곡리 주택화재로 3천2백만원 피해발생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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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는 14일 새벽 0시 3분경 발생한 횡성 우천면 두곡리 주택화재 현장에 출동해 30여분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화재신고를 받고 소방서에서 현장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최성기 상태로 2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안채(25평)와 사랑채(15평) 2동이 모두 불타 3천 2백여만원의 재산피해을 입었다.

화재는 사랑채에서 시작하여 안채로 옮겨진 것으로 다행히 인명피해없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들어 발생한 주택화재는 12건으로 그중 주택내 소방시설이 설치된 곳은 단 2곳뿐이었다. 한밤중이나 새벽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화재사실을 늦게 발견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대비해 주택내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