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봄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실시
봉화군, 봄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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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오는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배출시설의 관리부실과 봄철 해빙으로 인한 오염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대기, 폐수, 폐기물 등 배출업소 49개소에 대하여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동파·파손, 저장탱크 균열 등에 의한 유출여부, 환경오염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및 무허가 배출시설의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여 즉시 시정조치하고, 폐수 무단방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부적정 운영, 배출허용 기준초과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박홍재 도시환경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 관련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