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남면사무소 지역특색에 맞는 시책 추진 화제
홍천 남면사무소 지역특색에 맞는 시책 추진 화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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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예방 진화대의 고령농업인 봉사활동과 산불예방 연계추진으로 새로운 산불예방 방향제시-

 

홍천군 남면사무소에서는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를 활용한 고령농업인 영농 봉사활동과 산불예방 방지를 위한 농업부산물 제거로 두 마리 토기를 잡는 지역특성에 맞는 시책을 추진하여 화제다.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 10명은(반장 : 권오석,62세)은 2017년 3월 15일 남면 화전1리에 거주하는 조○○(73세,여)씨가 본인 소유 농지의 농업부산물이 도로와 인접해 있어 자칫 등산객들의 실수로 산불발생 위험을 걱정하는 안타까운 사정을 접했다.

즉시 현장을 방문하여 확인 결과 산림인접지 100m이내에 위치함은 물론, 최근“산불재난 위기경보「경계」발령”에 의거 불놓기 허가가 전면 중지됨에 따라 권오석 진화대 반장을 비롯한 대원 10명은 농업부산물을 일제 제거하고, 더 나아가 농지 정지직업 및 비닐제거 등 영농준비에 도움을 줌으로서 산불예방과 고령농업인 농촌일손돕기로 두 마리의 토끼를 한번에 잡는 시책을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남면 사무소 박성위 면장은 “앞으로도 산불전문예방 진화대를 활용한 독거노인 및 고령농업인에 대한 농산부산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전개하여 농촌일손돕기와 산불예방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