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재가공 방염합판 실태조사 간담회
원주소방서, 재가공 방염합판 실태조사 간담회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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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14일 오후 2시 신화엔지니어링 사무실에서 관내 인테리어업자 및 방염처리업 관계자 5명을 대상으로 화재에 취약한 재가공 방염합판 사용실태에 따른 안전기준을 확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다중이 이용하는 특정소방대상물에 불이 크게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 장식물은 방염물품을 사용하여야 하나, 방음·흡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방염 선처리 된 합판을 타공 등으로 재가공하여 목재가 노출되어 화염의 착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화재로 이어질 시 연기 생성량이 증가되어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재가공 방염합판 사용이 없도록 지속적인 안전지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