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군 통합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관·군 통합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7일(금) 동해시에 주요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전정보센터 영상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육군 23사단 제1900부대(대령 김민규)와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정보공유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적 도발 징후나 상황이 명확히 예상될 경우 정보 공유하고 군·경 합동상황실에 주요 영상정보 표출을 지원함과 아울러 항공정찰 및 가용 감시자산을 통합방위지원본부와 정보 공유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군은 대침투․대테러 작전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통합 방위태세를 구축해 나가고 향후 훈련 시에는 합동상황실에서 전체 작전을 지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효기 안전과장은 “안전정보센터를 작년 11월에 개소하면서 동해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고 이번 협약도 개인영상정보를 보호하면서 유사시 지휘에 필요한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지역 방위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