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횡성문화재단 출범 가시화
(재)횡성문화재단 출범 가시화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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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기본적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횡성문화재단 설립에 앞서 강원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서에 협의, 심의한 결과 적정 통보를 받아 2017년 7월 재단출범이 사실상 가시화되었다.

그동안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신속하고 유연한 정책집행과 전문적, 효율적 문화정책 추진을 위해 2015년 9월 재단 설립계획에 따른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한 이래 1년 7개월 만에 얻은 값진 결과이다.

앞으로 횡성군은 횡성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하여 문화예술 진흥 및 활동을 지원하며, 이사회는 문화예술에 관한 식견과 덕망이 있는 문화예술계, 학계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하여 구성하고, 횡성군의 대표축제 및 테마축제의 운영과 문화예술의 창작·보급 및 예술 활동 지원,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보존 활동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횡성군에서는 재단 및 사무국 운영에 소요되는 인건비, 운영비 등 (250백만원/년)을 지원하여 재단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영배 기획감사실장은 정부의 지역문화 정책에 부응하고 주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 충족하기 위해 횡성문화재단 설립,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인적자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