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자전거 나들이는 안전한 바이크문화탐방로로
봄맞이 자전거 나들이는 안전한 바이크문화탐방로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이크문화탐방로 위험구간 정비 나서 -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봄철을 맞아 자전거 나들이객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 바이크문화탐방로(풍기읍 소백산역~문수 무섬마을 31.9km)의 전 구간 일제 점검을 마치고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바이크문화탐방로 정비 사업은 서천탐방로 도막포장, 소백산역 앞 파손된 포장구간 보수, 풍기상수도수원지 앞 차량통행 도로구간 등의 위험구간을 사업비 3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 9월까지 정비하게 된다.

시는 자전거 통행 중 특히 안전사고 예방 사업에 소요되는 20억 원의 예산을 연차적으로 확보해 차량도로를 자전거로 통행하는 구간, 교량을 횡단하는 구간 등 안전사고 발생우려 구간을 우선 정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영희 하천과장은 “앞으로도 바이크문화탐방로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 속에서 자전거를 타고 건강도 지키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