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자투리 땅 활용 마을숲 조성
봉화군 자투리 땅 활용 마을숲 조성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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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변 유휴지 휴식 공간으로 탈 바꿈 -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생활주변에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에 대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마을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 어귀 등에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는 평지 또는 구릉 형태의 소규모 자투리 땅으로 여름철이면 지저분한 잡풀과 각종 쓰레기의 불법 투기장으로 변하여 인근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은 지역이다.

봉화군에서는 우선적으로 주민들이 희망하는 물야면 개단리 등 5개소, 5,000㎡의 부지에 지형 여건에 맞도록 교목과 관목이 어우러진 숲을 조성하며 숲 안으로는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인 정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군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 할 계획이다.

또한, 조성된 마을 숲은 지역주민들의 애향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수목관리, 경관저해 요인 제거, 불법행위 단속 등은 주민들과 사후관리에 관한 협약 체결을 통하여 마을에서 책임 있게 관리할 예정이며, 이 휴식 공간은 여름철 무더위 쉼터, 야외 좌담회, 힐링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