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산림특화영농조합 장기봉 대표(50세)가 지난 3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2017년 산림사업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2017년 산림사업 산림소득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장기봉 대표는 지난 1997년부터 약 20년간 산양삼, 더덕 등 임산물을 재배해 산림소득을 창출했으며, 국유림 산림복합경영 및 인제군산림특화영농조합의 대표로 역임하면서 임산물 유통센터를 위탁 ․ 운영해 임산물유통체계를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장기봉 대표는“인제군의 청정 임산물이 전국적으로 큰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임산물 생산, 임산물 판로 확대 등 임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림사업 유공자 포상은 산림사업 유공자를 발굴해 임업인들의 경영 의욕을 높이고, 산지 자원화 ․ 임업 선진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자원 조성과 임업 발전에 공로가 큰 임업인 9명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