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도립공원 등 7개소 여성안심비상벨 설치
청량산 도립공원 등 7개소 여성안심비상벨 설치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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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서장 손부식)는, 16년 설치한 여성안심비상벨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봉화군청과 협업하여 봉화군 관내 문화재시설을 중심으로 청량산 도립공원을 비롯한 공중화장실 7개소에 여성안심비상벨을 추가 설치했다.

특히, 이번 여성안심비상벨의 경우, 음성인식이 가능한 비상벨로 75데시벨 이상의 여성 비명소리가 나면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112로 바로 연결이 된다. 또한, 기존 비상벨은 작동 시 위치만 알 수 있었지만, 이번 비상벨의 경우, 112로 음성통화가 걸리는 것으로 112상황실과의 음성통화를 통해 경찰이 보다 정확한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손부식 서장은, “안심비상벨이 늘어나는 만큼, 더욱 더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봉화군민의 안전확보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