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잡곡자급률 향상을 위한 주산단지 육성
영월군, 잡곡자급률 향상을 위한 주산단지 육성
  • 편집국
  • 승인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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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북쌍리, 토교리 등에 주산단지 50ha 조성 -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2015~2016년 2년에 걸쳐 국비 4억원 군비 4억원 등 총 8억원을 투자하여 잡곡 자급률 향상을 위한 생산·가공·유통이 결합된 전략 주산단지를 50ha 육성한다.

이 사업은 남면 북쌍리, 토교리 등 6개 지역에 조, 수수, 기장 등 잡곡의 생산거점 단지를 조성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관기계화 기술을 보급하고 가공 포장시설을 지원하여 잡곡의 주산단지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계화 작업이 가능하고 지역에 적합한 다수성 잡곡 신품종을 공급하고 표준재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하여 신품종 비교전시포 0.4ha를 남면 북쌍리에 조성하여 현장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김경수 식량작물담당은 “인력이 많이 소모되는 수확작업에 대한 기계화를 우선 지원하고 시기별 잡곡재배 기술교육 및 농가 컨설팅을 지속 추진하여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잡곡 자급률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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