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련, 동해항 북평산업단지 접근산업도로 개설 조기 촉구 해야
동경련, 동해항 북평산업단지 접근산업도로 개설 조기 촉구 해야
  • 편집국
  • 승인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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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고속도로 삼척 IC 및 추진예정인 동서고속도로 등이 맞물려 있는 지역으로 차량 병목 현상 등 교통 체증이 더욱 악화 우러 -

동해항 북평산업단지 접근산업도로 개설을 조기 촉구하라!

사단법인동해경제인연합회(이하 동경련) 전억찬 회장은 13일 국도 38호선 동해국제무역항, 북평국가산업단지간 물류수송 전용 산업도로 개설이 매우 시급하다고 밝히고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국도 38호선이 끝나는 삼척시 도경 교차로에서 동해항과 북평산업단지까지 4Km 구간은 현재 북평 단봉마을 중심을 관통하는 굴곡 내리막길 2차선 도로는 위험구간으로 마을 주민들의 인명사고가 잦아 우회도로를 오랜 기간 요구하고 있으나 대책이 전무한 실정이다.

동해항 3단계 확장 개발이 이뤄지면 지금의 두 배로 연간 4천만톤의 물동량이 늘어나게 되어 항만 물류 수송을 사전 대비하는 효과는 물론, 북평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의 물류수송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동경련는 2007년부터 정부에 이 구간에 대한 산업도로 진입로 개설을 촉구하여 왔으나,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다고 지적하며 동해항 북평산업단지 접근산업도로 개설을 조기 촉구했다.

국도 38호선 종점(삼척시 교차로) ~ 동해항간 구간은 북평산업단지 및 조성중인 제2일반산업단지, 동해자유무역관리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등 복합 물류가 집중되는 지역으로 매년 물동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현재 공사 막바지에 있는 동해고속도로 삼척 IC 및 추진예정인 동서고속도로 등이 맞물려 있는 지역으로 차량 병목 현상 등 교통 체증이 더욱 악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동경련는 정부가 이 구간에 대한 주민 불안과 교통 해소를 위해 동해항, 묵호항, 북평산업단지로 잇는 물류산업의 활성화와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서도 동해항 북평산업단지 접근산업도로 개설은 시급을 요하는 만큼 가장 우선 사업으로 검토 할 것을 요구했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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